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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31 블로그를 만든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8)

블로그를 만든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만든지 어느새 한달이 지났습니다.

참으로 감회가 새롭군요.ㅎㅎ

그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지,

얼마나 글을 자주 업데이트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도 한달동안 총 21개의 글을 썼다면 그래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겠지요? ^^

스스로는 뿌듯하게 하고 있답니다.


이번 블로그를 만드는데 있어서 특별히 주안점을 두었던 사안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기'형식에서부터 탈피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그 형식만 조금 다를 뿐,

내용에 있어서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일정한 주제가 있는,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론부터 결론까지 낼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되도록이면 저의 생각을 나열하는 것이었지만,

저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이 점에 대해서는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ㅋ


몇몇 분들이 저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 쓰여져 있는 글들이 읽기 어렵다고 말입니다.

좀 더 쉽게 쓰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면 풀어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쉽게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썼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글을 쓰는데 바빠서 제 생각을 그냥 쏟아내기만 바빴던 거 같습니다.



벌써 한달입니다.

방학과 함께 시작한 (공대대학원은 방학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저의 블로그도 한달이 되었다는 것은 방학도 한달이 지나가 버렸다는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 참 빨리 갑니다.

시간보다 앞서서 살고 싶은데 항상, 가는 시간을 쫒아가는 제 자신이 안타깝기도 하는군요.

평소에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별 말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 달을 맞아서 제 근황도 알릴겸, 스스로 자축도 할 겸 ㅎㅎ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의 블로그 글에서는 이모티콘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저의 근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자~알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특별히 나쁜 일 없이 잘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거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말씀드리기가 힘들거 같네요.^^;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아직 버리지 못하는 것이 많아서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있는게 맞는 것인지, 아닌지도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를 만든 것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거리를 좁힐 수 있었으니 말이죠.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사이버 스페이스에 대한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의 제한된 시,공간 - 일정시간 연구실에서 있어야 되는 것등 - 을

넘어서는 방법 중에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지만,

사이버 스페이스가 그 대안중 하나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을 가장 좋아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들을, 다른 대안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은 거 같아서 말이죠.


언젠가 블로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찾는다면

그 때는 블로그를 그만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최대한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여기까지라면,

우선은 이에 최선을 다해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블로그가 계속되어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2006/07/31 14:56 2006/07/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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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진누나 2006/08/01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강해서 바빠지더라도 글 자주 써줘~
    나 요즘 여기 자주 들어오거든 ^^
    웃으면서 즐겁게 얘기했던 시간들이 부쩍 그리워지는걸....

    • 2006/08/01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광인대요~ 자주 들어오신다니..ㅋㅋ
      고마워요!^^ 더 힘차게 글을 써야겠네요.

      저도 예전 생각 많이해요.
      가끔씩 꿈에서 나타나기도 하고요.
      저에게 참 좋은 기억이자, 추억이었어요.

  2. jukun 2006/08/01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덥네요. 그죠?
    연구실에서 쭈쭈바 빠시며 열심히 공부하시길~~

    • 2006/08/02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정말 밖에 나가기가 두렵네요.
      너~어무 더워요.ㅠ
      오늘 뉴스보니까 서울 낮기온디 32도라고 그러던데;;
      건강 조심하세요!^^

  3. sizk 2006/08/04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한 달이군요..
    여러 블로그를 돌아보았지만 이 블로그는 정말 혁님께서 한 개 한 개의 포스트에
    진지한 열의와 정성을 담으신다는 사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기 형식을 벗어나기란 참 힘이 드는데 말입니다..
    그것은 자신을 위한 블로그가 아니라, 이 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주는
    블로그라고 생각되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들을 기대합니다!
    이 곳을 한 번씩 다녀가면 정말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게 되거든요.

    • 2006/08/04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오셔서 글 하나. 하나
      답글을 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답글에 신경쓰지 않는 것 같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답니다.ㅎㅎ
      많은 힘을 받아요.
      저를 아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저를 모르지만 저에게 힘을 주시는 분들에게.

      이것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더 열심히 가꾸는 것도
      그에 대한 방법 중 하나겠지요?^^
      다른 방법도 생각이 난다면 그것도 실천해 볼께요!

      이렇게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ㅡ^

  4. RudolF 2006/08/0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혁이 오빠 짱!!! 멋져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