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가치, 걷는 길의 확산에 따른 경남의 정책방향 보고서 핵심 내용

[“느림의 가치걷는 길의 확산에 따른 경남의 정책방향]

 

1. 서론

① 연구배경

- 슬로우 라이프의 확산

- 걷는 길의 재조명

- 길 조성사업의 시작과 확산 (제주 올레길)

 

경남의 길 조성사업 추진 현황

- 정책의 추진주체에 따라서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시범사업에 해당되는 사업과 지자체가 독자적인 컨셉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눌 수 있음.

 

2. 걷는 길 조성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 국내외 사례분석

사업주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단체 등으로 크게 구분될 수 있으며, 계획 및 사업범위에 따라 전국단위, 광역단위, 지역(도시)단위로 유형구분이 가능함. 또한, 조성목적 및 사업성격에 따라 생활형, 여가문화형, 생태탐방형, 복합형 등으로 유형화될 수 있음

 

대표적인 걷는 길 조성사업

-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프로젝트 (문화체육관광부)

- 국가생태탐방로 조성계획 : 생태탐방로(자연길)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역사 문화 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전 국토에 걸쳐 국가와 지자체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선정, 조성, 관리하는’ 도보 위주의 길과 그 시스템을 말함

 

걷는 길 조성과 관련된 사례분석

- 국내 사례 :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 국외 사례 :

[영국 내셔널 트레일] 중앙정부 기관은 National Trail에 대한 기본원칙(Quality Standard)제시와 재정지원을 담당함. Quality Standard는 노선(the Route) 선정, 탐방로 경로, 시설물, 서비스, 정보, 안내표식 등에 대해 유지·관리 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기준 및 평가항목 등을 담고 있음

 

[프랑스 랑도네] 프랑스 랑도네(Randonnée)는 최근 프랑스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각박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산책하듯 걸으며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일컫는 것임

 

[미국의 NTS] 야외 휴양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연자원 및 역사적 자원의 보존을 조화롭게 도모하면서 공공의 접근과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님

 

[일본의 장거리 자연보도] 장거리 자연보도 노선선정에 있어서는 네트워크 체계로서의 연결성 강, 이용구간의 중점적 정비, 주요한 도시와 관광 거점, 공공 교통수단의 시·종착지점에서의 접근성 고려, 그리고 매력적으로 풍부한 자원 및 기존의 길,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노선의 선택 등을 주요 원칙으로 하고 있음

 

[뉴질랜드의 Walkways] 최소폭, 초목의 정리 및 경사도와 같은 명확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고, Path(장애인도 이용가능한 길), Path(일반인이 이용가능한 길), Walking Track,Benched Tramping Track, Unbenched Tramping Track and Route로 각각 구분하고 있음

 

[호주의 Walking Tracks] : 도보위주의 trail 설치에 관한 Australian Standard(AS2156.1)가 이미 제정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공공이 그들의 기량과 신체적 건강에 적합한 trail 코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트레일 유형구분에 대한 표준화(standards for trail classification) 방안도 현재 마련 중에 있음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미국 보스톤 프리덤 트레일] 프리덤 트레일은 미국독립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16개의 유적지들로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프리덤 트레일의 도보관광이 교육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 코스 중간 중간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쇼핑 및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교육과 흥미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음

 

사례 조사의 시사점

- 법적 근거 : 국내의 경우, 길 조성과 관련한 명확한 법체계는 아직까지 마련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며, 자연환경보전법이나 자연공원법,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등과 같은 개별 법률에 의해 조성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임

이에 반해, 뉴질랜드는 1975년 뉴질랜드 도보법(The New Zealand Walkway Act)을 제정하여 따라 관리운용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Track Service Standards와 같은 보행서비스 표준지침을 통해 길 조성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컨트롤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지정 대상 : 국내의 경우 전국단위의 생태탐방로 체계는 마련되어 있으나, 광역 및 지역단위, 그리고 도시 및 근린 단위의 길 조성 체계와 공간별 연계방안 등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못한 상황에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개별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음

외국의 경우에 있어서는 전국차원과 광역 및 지역차원, 그리고 도시 및 근린단위의 다양한 위계를 갖는 도보 길들이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면서 존재하고 있음.

 

3. 걷는 길 조성을 위한 경남의 정책 방향 모색


 

관련 개념의 정의 (추후, 도보여행 개념 정의시 참고)


 

사업모델의 대상범위 : 길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어야 함과 동시에 각각의 이용자 계층 특성에 맞는 다양성과 주제가 녹아 있는 길이 되어야 함. 모든 계층이 이용가능한 길이란 역으로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다양성이 결여된 단조로운 길의 공간이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임.


 

사업모델의 유형 구분 : 다양한 길의 유형구분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의 길조성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주변의 자원 및 시설들을 연계시킴으로써 도보뿐만 아니라, 자전거, 레일바이크, 승마, 삼림욕, 래프팅, 스키, 피싱 등의 복합적인 여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 필요함

 

사업 모델의 운영과 관리 :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과 지방 정부, 지역주민,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과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는 거버넌스 협력체계의 구축이 매우 중요함

 

길 조성 계획적 차원 :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길 조성을 위해서는 길과 주변 지역의 향토 및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활동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컨텐츠들을 목록화하고 이를 장르에 맞게 분류하는 분석작업이 필요함. 또한 자원의 목록화 및 유형구분화와 더불어, 단지 평지위주의 도보길만을 꼭 고집할 것이 아니라, 산악길, 자전거길, 뱃길(요트길, 피싱길), 페러글라이딩길, 폐도로 및 폐철도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길과 길을 연결시켜 주는 연계전략이 요구됨

 

길 조성 운영 차원 : 경남의 길에 대한 정체성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상징적 로고나 심볼, 리고 안내체계의 개발이 필요함. 안내체계의 경우, 프랑스의 Topo Guide 북이나 제주 올레의 가세다리와 같이, 길의 시작점과 종점, 구간별 소요시간, 길의 경사도, 식생과 기후, 통행수단, 통과마을 및 주변탐방자원 등을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화된 지도와 간략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는 종이 브로셔 내지 U-브로셔 등을 개발해 내고 정보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이용자 연령 및 (얼리어답터나 래가즈 등과 같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내체계를 개발해 낼 필요가 있음

2011/04/04 23:40 2011/04/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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